기적의 걷기 치료법

기적의 걷기 치료법



 KBS-1TV가 「생로병사의 비밀」 시리즈 가운데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내용을 핵심 요약한 것입니다.

1주일에 5일, 하루 30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그러나

‘가벼운 운동’ 으로만 인식하는 ‘걷기’의 효과는 결코 가볍지 않다.

‘저강도 운동’인 걷기를 장시간 하는 것은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을 단시간 하는 효과를

뛰어 넘는다.

걷기는 ‘한국인의 5대 질병’(고혈압·심장병·당뇨병·뇌졸중·암)의 예방을 넘어 치료에까지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주일에 5번 30분 걷기, 즉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의 놀라운 효과들을 확인해보자.


‘걷기’로 새 삶을 찾은 사람들

걷는다는 것이 단순하고 기본적인 움직임 같지만 한 걸음을 떼는 순간, 우리 몸 속에는 200여개의 뼈와 또 600개 이상의 근육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모든 장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렇게 걷기는 단순하지만 아주 신비롭고 과학적인 움직임이다.

벤 말론 (46세, 아일랜드)
- 규칙적인 걷기로 체중 감량, 심장병 치료 -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거의 22㎏의 체중이 빠지고, 매일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상태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제게 걷기운동은 기적과도 같습니다. 제 생명을 구해 주었거든요. 여러분에게 걷기운동을 강력히 권합니다.”

콜리우스 (36세, 스위스)
- 다리 절단 후 의족 사용. 걷기 운동으로 15㎞ 속도로 뛰기 가능. -

“걸음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골반에 균형을 잡고 근육과 골격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알게 된다면 기적적으로 척추가 바로 서고 자세교정이 됩니다.”

이성수 할아버지(102세, 전남 보성)
복덕방을 운영하는 이성수 할아버지는 지금도 읍내 다닐 때 전혀 차를 타지 않는다. 3살 때부터 걸었다고 하니 한 100년은 걸어다닌 셈이다. 할아버지의 반나절 걸음수는 3,594보, 즉 2.5킬로

미터에 달했다.

할아버지의 건강 나이를 측정해보았다.
다리근력 테스트에서 놀라운 결과를 나타내었다. 보통 60∼70대 할아버지 정도의 근력을 갖고

있었다. 종합적인 검사 결과 총체적인 신체적 연령 수준은 80세 전후에 해당했다.


‘530 걷기’를 실천하라

장수촌의 기본조건은 산간지방.
지형의 기복이 심해서 많이 걸을 수밖에 없고 공기가 맑고 건조한 환경이다. 이것은 얼마나 많이 걷고 움직이느냐가 장수와 직결된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얼마 전 “뛰지 말고 걸어라”(Walk, Don’t Run)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1주일에 5차례 하루 30분씩 걷기가 건강의 필수요건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걷기는 각종 성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필수운동이기 때문에 매일 30분 정도의 걷기를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많은 의학 논문들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성인병 치료법이 바로 1주일에 5일, 30분씩 걷기이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숫자는 5일·30분, 즉 ‘530’이다.
그렇다면 최근에 의학계에서 강한 운동이 아니라 ‘530 걷기’, 즉 지속적인 저강도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를 무엇일까요?


‘파워워킹’으로 균형 잡힌 체형을 가꿔라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와 걷기를 비교해 보았다.
최대산소섭취량(단위: ㎖/㎏/min)을 비교해보면, 걸을 때 35.85인 수치가 달릴 때는 71.26으로

2배정도 증가했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여 생기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늙고 병들게 한다.
100% 산소에 노출된 쥐는 1주일만에 모두 죽고 말았다.
운동강도가 높을수록 산소섭취량도 커지는데, 저강도 운동인 걷기에 비해 웨이트트레이닝이나

마라톤은 최소 3배 이상 증가한다.

칼로리 소비량을 비교해보면,
걷기는 142칼로리가 소비된 반면 뛰기는 250칼로리로 2배정도 많았다(30분 기준). 그렇다면

체중 감량에도 그만큼 효과적일까?

운동할 때 이용되는 에너지원을 살펴보았다.
운동초기에는 탄수화물이 동원되지만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이 소비된다.
따라서 운동강도가 낮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걷기는 비만의 원인인 체지방을 연소하는데 달리기보다 효과적이다.

실제로 칼로리 소비율을 보면
걷기에서는 지방과 탄수화물이 50 : 50인 반면달리기는 33 : 67로 지방 소비율이 낮았다.
특히 ‘파워워킹’(빨리걷기)은 칼로리 소비가 높고 심폐지구력,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걷기’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8자 걸음은 괜찮은가요?
- 8자 걸음은 발목과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약간 벌어진 11자 걸음이 좋다.

뒤로 걷기가 좋다는데 정말인가요?
-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다리 뒤쪽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넘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뼈가 약한 노인들은 주의해야 한다.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나요?
- 땅을 딛고 걸어야 가장 효과적이다.
부득이 러닝머신을 이용할 경우는 발판을 10。경사지게 하고서 걸으면 효과적이다.

아침과 저녁, 어느 때 걷는 것이 더 좋을까요?
- 걷기를 포함한 장시간 저강도 운동은 아침보다 저녁이 좋다.
저녁 7시 무렵의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당뇨환자는 야간운동을 해야 효과적인 혈당조절이 가능하다.
성인병 환자는 아침운동을 피해야 한다.


이렇게 걸어라!

1. 파워워킹을 하라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보폭을 넓혀 빠르게 걸어라.
파워워킹은 전신을 사용해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고 발 전체가 지면에 닿아 하체근육을 강화한다.
상체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워킹보다 2배의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2. 체중의 1% 신발을 신어라
밑창은 적당히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앞부분은 발가락을 조금 넓힐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어야 한다.
운동화 무게는 체중의 1%가 적당하다.

3. 키의 40% 보폭을 유지하라
큰 보폭으로 ‘천천히’ 걸으면 허벅지·종아리 근육을 강화시킨다.
큰 보폭으로 ‘빨리’ 걸으면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4. 15분 간격으로 물을 마셔라
전날 충분한 물 섭취. 당일 운동 2시간 전, 15분 전, 운동 중 15분 간격으로 물 1컵(200㎖)을

섭취하라.


빨리 걸으면 혈압 떨어진다

고혈압 환자가 1주일에 반드시 1시간 이상 속보로 걷는 운동을 하면 혈압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립건강·영양연구소와 국립요양소 중부병원이 고혈압 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주일에 1시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걷는 운동을 하면 혈압이 확실히 내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운동량은 한꺼번에 걸어도 좋고 몇 차례 나눠 걸어도 효과는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일수록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노화를 늦추려면 몸을 따뜻하게 하라

건강의 비결
 
   노화를 늦추려면 몸을 따뜻하게 하라
 
최근 각광 '체온 건강법'

"체온1도 오르면 면역력 5배↑"… 대장암·치매 예방에도 효과
스트레스받으면 저체온 증상…

 
수시로 따뜻한 물 마시고 운동으로 기초대사량 늘려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체온건강법'이 최근 국내에도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체온건강법이란 체온을 정상 범위 내에서 자신의 평소 수준보다 섭씨 1
높이면 면역력이 강화돼 질병을 막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원리이다.

현재 일본에는 다양한 관련 서적이 출간돼 있다. 그 중 세계적인 안티에이징
(anti-aging) 전문가인 사이토 마사시 도쿄 세타클리닉 부원장이 쓴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이진후 인제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번역·나라원 펴냄)
〈작은 사진〉는 일본에서 75만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평소 체온 건강법을 활용해 84세의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이 번역본을 직접 감수했다. 이 책에 소개된 체온건강법의 원리와
실천 요령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체온 올리면 기억력 감퇴 방지 도움"

건강한 사람의 정상 체온은 섭씨 36.5~37.1도 사이에 있다. 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몸을 평소 체온보다 따뜻하게 하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
면서 면역기능을 가진 백혈구의 활동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체온이 1도 올라
가면 면역력이 5~6배 높아지고, 1도 내려가면 30% 낮아진다.

체온 상승의 효과는 크게 혈액 순환 개선과 기초대사량 증가 두 가지에서 비롯된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개선되고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뇌의 혈행도 개선돼 기억력 저하와 치매 예방에 도움된다. 노쇠한 세포의 교체가 활발
해져 피부도 좋아진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져 비만
개선에 도움된다.
 ▲ 아침에 빠르게 걷기를 하는 등 꾸준히 운동하면 체온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온을 정상 범위 안에서 높게 유지하면 면역력이 강화되고 인체
노화 속도가 더뎌진다.
 
근육 단련을 통한 체온 상승이 가장 효과적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매일 한 번씩 올리는 것''항상 높게 유지하는 것'
가지로 나뉜다. 매일 한 번씩 올리는 방법은 아침마다 30분 걷기, 자외선(햇볕)
쬐기, 수시로 따뜻한 물 마시기, 자기 전 섭씨 41도 더운물로 목욕하기 등이
있다. 목욕물이 4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교감신경이 자극받아 인체가 스트
레스를 받는다.
체온을 항상 높게 유지하는 방법은 사흘에 한 번씩 꾸준히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 근육 트레이닝은 아령 등 헬스기구를 이용하는 무산소운동을 하고 러닝
머신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시작 전 바나나로 필수 아미노산을 근육에 공급하고 끝낸 직후에 치즈를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면 효과가 더 좋다.
저체온은 신체를 산화시켜 노화 촉진
한편 평소 체온이 36도 아래로 내려간 저체온 상태의 사람도 적지 않다. 저체온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이는 각각 혈류 장애 및 세포 활력 저하로 이어져 체온 저하를 유발한다.
 
저체온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인체 노화를 재촉한다. 저체온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억제하려면 무엇보다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취침 4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기,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고 새벽 5시에 일어나기, 불을 켜고 자지 않기, 자다가 깼을
때 억지로 다시 자지 않기 등을 실천하면 좋다.
조수현 중앙대용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체온건강법은 기본적으로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신진대사 속도를 빠르게 해 체온을 꾸준히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와 함께 수시로 체온을 끌어올려 주는 습관을 실천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이동혁 헬스조선 기자

심장마비와 따뜻한 물 마시기

★심장마비와 따뜻한 물 마시기★

=이는 아주 중요한 기사입니다=





      식사후에 따뜻한 물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심장마비에 대한 것입니다. 중국인과 일본인은 찬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차를 식사하며 마시는데 아마도 이런 식사습관을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찬 물을 마시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기사는 당신께 해당되는 것입니다. 식후에 한 잔의 찬물을 마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찬물은 당신이 방금 먹어버린 기름기를 응고 시킬 것입니다. 소화를 느리게 할 것입니다. 그 찌꺼기가 산과 반응하면 깨어지고 다른 고형 음식물보다 빨리 장에서 흡수될 것입니다. 장에 늘어설 것입니다. 그리고 곧 이는 지방으로 바뀌고 암을 일으킬 것입니다. 식사후 에는 뜨거운 국이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심장마비에 대한 심각한 유의 당신은 모든 심장마비 증세가 왼팔이 아프다는데 있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턱선을 따라 심한 고통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심장마비와 경과 과정에서 처음에는 가슴에 통증이 결코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과 심한 발한이 공통적인 증세입니다. 잠자는 동안에 심장마비가 오는 60%의 사람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합니다. 턱의 통증으로 당신은 곤한 잠에서 깰 수 있습니다. 주의하고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더 잘 알면 더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심장병학자는 모든 사람이 이 기사를 읽고 10명의 사람에게 보내게 되면, 당신은 10명 중 최소한 한 사람은 살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뇌경색, 자기 체크

* 혹시 내 머릿속에 숨어있을 지도
 
 모르는 뇌경색의  조짐을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는 자기 체크 법    
 
   내 머리 속이 궁금하다?
 
오늘은 어떤 색 양복을 입을까? 넥타이는?

만약 감색 양복에 분홍색 넥타이를 선택했다면 그것은 당신의 뇌세포가 그런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모든 생각과 사고, 행동을 관장하고 있는 뇌. 그래서 뇌는 우리 몸을 지배하고 있는 사령탑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근간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뇌가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신선한 피다. 이 피를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받아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할 것도 없이 뇌조직으로 피가 술술 잘 흘러야 한다. 그래서 내 머릿속의
 
 뇌세포가 계산을 하고 기획안을 쓰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때 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혈관은 크게 네 개다. 이 중 두 개는
 
목의 양옆을 따라 흐르고 있는 좌우 경동맥이고, 다른 두 개는 목뼈의
 
 뒷부분을 통해 흐르고 있는 추골동맥이다.

이 네 개의 혈관들은 머리뼈의 바닥에서 서로 가지를 내면서 만나 서클을
 
형성하고 이 고리에서 더 많은ㅇ 혈관이 나와 뇌 전체에 피를 보내게 된다.
 
 그런데 만약 뇌조직에 신선한 피를 공급하는 이들 혈관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 여파는 실로 크다. 뇌세포가 곧바로 활동을 정지해버리기 때문이다.
 
그 시간도 극히 짧다. 단 5분 동안만 뇌조직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도
 
 뇌세포는 크게 손상을 받고, 그 상태가 3시간 이상 계속되면 뇌세포는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생각하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말하는
 
 것도 할 수 없다. 숨쉬는 것밖에 할 수
 
없다. 따라서 뇌세포가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뇌조직으로 피가
 
술술 잘 흘러서 뇌세포가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분을 제때제때 공급해
 
주어야 한다. 그러자면 반드시 뇌로 통하는 혈관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한다.그런데 종종 어떤 원인에 의해 뇌로 통하는 이들 혈관에도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위험요소는 더 많아진다. 일례로
 
 뇌의 미세한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 막혀버리기도 하고 목과 뇌의
 
 굵은 혈관 안측에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생겨 혈관이 좁아지기도 한다.
 
 또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떠돌아다니다가 뇌혈관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그 결과는 자못 심각해진다. 우리 삶에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긴다. 반신불수, 언어장해, 치매 등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각종 증상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뇌혈관센터
 
고창남 교수는 “그것이 바로 뇌출혈과 뇌경색”이라고 밝히고
 
“특히 뇌경색은 발병률이 극히 높아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뇌경색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들
 
뇌로 통하는 동맥의 벽이 두껍게 되면서 혈관 안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서 발생하는 뇌경색. 이러한 뇌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문제가 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흡연 :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실험 결과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경색의 발병 위험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혈압 : 혈압이 높으면 혈류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미세한
 
 뇌혈관이 파괴되거나 막히기 쉽다.·고지혈증 : 혈액 내에 기름기가 많아지면 온몸의 혈관을 막을 수가 있다.
·당뇨병 :
혈액이 설탕물처럼 끈적끈적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뇌로 통하는 혈관에도 문제가 생겨
 
 뇌경색이 유발될 수 있다.
·피임약 :
혈전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나이 :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이 되기 때문에 나이 또한 뇌경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고창남 교수는 “노년기 암보다 무서운
 
 뇌경색은 대체로 이들 위험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히고 “나이가 들수록 각별히 조심해야 될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경고한다.
 
 
 
   혹시 나도? 내 몸에 숨어있는 뇌경색 체크표
 
노년기를 위협하는 뇌경색이 걱정된다면 미리미리 체크해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통해 체크해볼 수 있지만 만약
 
시간적, 비용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다음 체크표를 활용해보자.
 
고창남 교수가 소개하는 ‘뇌경색 체크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증상으로 알아보는 뇌경색 체크표

□ 평상시와 다른 두통이 긴 시간 동안 계속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평소 현기증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구토가 있거나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 걸을 때 다리가 꼬이거나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한다.

□ 계단 오르내리기나 문턱을 넘을 때 한쪽 발을 자주 부딪힌다.

□ 이전에 비해 손끝이 자연스럽지 않다거나 글씨가 바르게 써지지 않는다.

□ 이전에 비해 계산이 서툴러졌다. 특히 숫자 개념이 모호해졌다.

□ 얼굴과 입술이 마비될 때가 종종 있다.

□ 일시적으로 의식이 몽롱할 때가 있다.

□ 갑자기 혀가 잘 돌지 않아 말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 말을 얼버무려서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 물을 먹을 때 사래가 자주 걸린다.

□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진다.

□ 작은 일로 갑자기 운다거나 큰소리로 웃어댄다
.
□ 갑자기 침울해진다거나 우울해질 때가 있다

□ 손발이 저리다
.
□ 평상시 대소변 장애가 나타난다
.
※이상의 항목 중 3항목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한 번쯤 숨은 뇌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 행동으로 알아보는 뇌경색 체크표
 
▶오각형 그려보기

·흰 종이에 좌우 대칭을 이루는 오각형을 그려보도록 한다.

·뇌경색이 의심스러운 경우는 오각형을 그리는 데 어려움을
 
나타낸다.·이때는 미세한 뇌경색의 조짐이 보이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구체적인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바빈스키 반사 체크해보기

·의자에 앉아 한 발을 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발바닥 맨 끝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있다가
 
발가락쪽으로 쭉 선을 그어본다.

·이때 만약 다섯발가락이 안쪽으로 오므려들지
 
 않고 엄지발가락이 치솟는다면 뇌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10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에는 엄지발가락이 치솟지만 성인인
 
데도 엄지발가락이 치솟는 바빈스키 반사가 일어나면 이는
 
뇌경색을 진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숨은 뇌경색예방은 이렇게…
 
만약 숨은 뇌경색 체크표를 통해 조금이라도 뇌경색 조짐이 보인다면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일상생활도 180도 바뀌어야 한다. 숨어있는 뇌경색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생활법

·
정상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충분한 수면 습관을 지키며 기호식품 섭취는 절제하는 등
 
바른생활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몸의 탄력성을 유지해야 한다.

·비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즐기면서 살아야 한다.

·평상시 박수 치기를 생활화한다. 그냥 치는 게 아니라 손바닥
 
마주치기를 해야 한다. 아침에 5분, 점심에 5분, 저녁에 5분
 
빨리 치기를 하면 땀이 난다.

·금연을 생활화한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지압법

·합곡혈 지압법 - 손등의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이 연결된 사이를 말한다. 이 혈자리를
 
 자극하면 온몸의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꼭꼭 눌러준다.
 
 
 
 
 
 
 
 
 
 
 
 
  
·태충혈 지압법 - 발등 부분에서 높게 올라온 곳으로 엄지발가락과
 
그 옆의 발가락 사이에 연결된 부분을 말한다. 이 혈자리는 우리 몸의
 
 에너지 통로가 되므로 평소 이 곳을 자주 지압해주는 것도
 
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베스트 식품

평소 뇌경색이 걱정된다면
당근, 피망, 시금치,파슬리,
부추, 브로콜리, 토마토 등
녹황색
 
채소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또 미역이나
 
다시마, 김, 녹미채 등도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양파와 마늘은 뇌경색을 예방하는 최고의 식품이다.
다음 여섯 가지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 혈당치를 낮춘다.

·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인다.

·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춘다.

· 혈소판의 응집을 막고 혈전을 만들기 어렵게 한다.

· 혈액이 굳지 않게 해 그 흐름을 좋게 한다.

· 활성산소를 퇴치하고 동맥경화를 막는다.

이렇듯 좋은 양파와 마늘은 하루 50g 정도 먹는 것이 좋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장딴지 마사지법

고창남 교수에 의하면 “우리 몸의 피로를 풀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발목의 아킬레스건
 
에서 무릎에 이르는 장딴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장딴지 근육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장딴지 근육이 온전히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혈액은 전신을 원활하게 흐를 수 있게 된다.따라서 평소 장딴지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전신의 혈류를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뇌의 혈류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하는 요령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장딴지 마사지 이렇게 하세요!

·장딴지를 안쪽, 중앙, 바깥쪽으로 나눠 발목부터 무릎을 향해 주무른다.

·약간 아프지만 기분이 좋을 정도의 힘으로 주무르는 것이 요령이다.

·양손을 사용해도 좋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도인안교법

뇌경색을 일으키는 큰 원인은 바로 혈전이다. 혈관 내에 생기는
 
 피 덩어리를 말한다. 이 혈전을 만들거나 뇌로 보내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은 뇌경색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아주 중요하다.
 
 이때 효과가 아주 좋은 예방책 가운데 하나가 바로 호흡법이다.

고창남 교수는 “뇌경색을 예방하고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에는 도인안교법이 좋다.”고 말한다. 하는 요령도 간단하다.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눈을 지그시 감고 누워서 팔 다리를 편안히 한 상태를 취한다.

·이 상태에서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그런 다음 입으로 빠른 시간 안에 내쉰다.

·5~10분 정도 이 호흡법을 실천한다.
 
이상의 방법들은
숨은 뇌경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요법들이다.

고창남 교수는 “비록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노년기에는 최대한 욕심을 버리고 살 것”을 당부한다.

족저근막염 과 원인

건강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이들이 늘면서, 운동과 관련된 부상이 늘고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 달리기나 빠르게 걷기를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 역시 무릎관절이나 발목, 발바닥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너무 운동을 과다하게 하거나, 비만한 사람이 운동을 시작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할 때 이런 부상이 잦다. 이 가운데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붓거나 걸을 때 발뒤꿈치의 통증을 느끼는 족저근막염을 앓는 사람들이 있다. 40대 중년층에서 운동을 처음 시작한 이들한테서도 이런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운동 부상 가운데 흔한 족저근막염의 대처 및 예방법을 관련 전문의들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과도한 운동이 원인 족저근막염은 과도한 운동으로 발바닥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섬유성 막인 족저근막이 손상을 받아 생기는 질병이다. 따라서 과거 족저근막염을 앓는 이들은 대부분 축구나 농구, 육상 분야의 운동선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 인구가 크게 늘면서 이 증세를 호소하는 일반인들이 많아졌다. 운동을 시작한 비만한 사람이나 마라톤, 축구처럼 많이 달리는 운동에 빠진 이들에게서 심심찮게 나타난다. 종종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이들도 이 질환을 앓는 경우가 있다.

운동과 관련 없이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폐경이 된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폐경 뒤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져 족저근막에 부담을 주는 것이다. 주로 발바닥 앞쪽이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하이힐을 많이 신으면서 발바닥 앞쪽에 큰 무게 부담을 줘 이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평발이거나 발등이 높은 사람도 이 근막염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사람들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첫발 내디딜 때 통증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대부분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붓거나 발뒤꿈치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나 첫걸음을 내디딜 때 강한 통증을 느끼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잠을 잘 때 발뒤꿈치가 휜 상태로 있게 되는데 이때 근막은 수축돼 있다. 그런데 첫발을 디딜 때 발바닥을 펴면 갑자기 근막이 팽창하면서 강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족저근막염이 있으면 발가락을 위로 젖혔을 때에도 통증이 느껴지므로 스스로 감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발바닥의 통증은 류마티즘 관절염이나 통풍 같은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 6달 쉬면 대부분 회복 족저근막염은 과도한 운동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잘 쉬면 대부분 회복된다. 증상이 좀 심하더라도 신발을 조정하거나 뒤꿈치컵이나 야간 부목 등을 쓰면 6~9달 사이에 대부분 회복된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소염진통제를 쓰거나 국소 주사로 통증을 가라앉히기도 한다.

또 발바닥 스트레칭을 하면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할 수도 있다. 요령은 벽에 손을 대고 서서 아픈 발을 어깨너비만큼 뒤로 뺀 다음 몸을 벽 쪽으로 밀기를 1번에 25회씩 하루 3~4번 정도 하면 된다. 양 발바닥을 바닥에 붙여야 효과가 좋다. 이런 증상이 있는데도 운동을 계속하면 만성적인 발뒤꿈치 통증으로 자신도 모르게 달리거나 걷는 자세가 변하고 이 때문에 무릎이나 허리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이 질환을 예방하려면 우선 신발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발바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쿠션이 좋은 것을 택해야 하고, 깔개를 쓰는 것도 필요하다. 운동을 자주 하는 이들은 쿠션 성능이 떨어지면 신발을 바꿔야 한다. 달리기나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할 때에는 아스팔트는 피하고 잔디밭이나 우레탄 혹은 흙 운동장에서 하는 것이 좋다. 심한 비만이 있으면 고정식 자전거 타기, 수영 등 발바닥이나 무릎에 부담이 덜한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걷기나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도움말: 남희승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서동현(정형외과 전문의) 부평 힘찬병원 족부클리닉 과장, 정효섭 웰튼병원 정형외과 과장

창조

현대인은 하루에 6만가지 생각을 하는데
그중 90%는 어제와 같은 생각들이다.

상대방에 대한 조그만 배려

상대방에 대한 조그만 배려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합니다.
둘은 결혼해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는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둘은 마주앉아 얘기 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소와 사자는 다툽니다.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지고 서로에게 한 말...
[난 최선을 다했어]였습니다.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사는 무인도입니다.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일 뿐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못보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고 맙니다.


 - 좋은글중에서 -

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여인

♣ 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여인 ♣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로 일약 전세계
남성들의 로망이 된 그녀는 화려한 삶 그 이면에
또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한다.
살아 생전 많은 봉사와 희생을 베풀며 산 것이다.

아프리카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돌보는 그녀를 보며
사람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사랑했다.




오드리 헵번은 유명세나 용모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얻은 개인적인 가치는
금방 사라진다는 점을 아주 일찍 깨달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영원히 기억되도록 했고,
불의를 보면 항상 거기에 맞섰으며,
자신이 절감하고 있는 화제들이 주목을 끌도록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습니다.



특히 그녀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아동의 복지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고 정성껏 매달렸습니다.

기아에 허덕이는 세계 오지의 어린이들
구호에 앞장서 88년 부터는 유니세프 친선대사



이디오피아, 수단, 베트남등 제3세계를 방문해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왔으며 특히 암 투병중이던
1992년 9월에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던 소말리아를 방문,
'관심을 가져달라'며 전세계에 호소해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손안에 들어온 것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까지 사랑으로 끌어안는 삶,

그것이 오드리 헵번이 실천한 아가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드리 헵번은 진정한 배우로,
그리고 진정 아름다운 사람으로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는 1993년 우리곁을 잠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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