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박사의 癌이야기


[MD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박사의 癌이야기]

[1] 암 낫는 사람, 안 낫는 사람

유난히 근심 많은 한국 환자 - 치료 받으면서도 일 집착하고 항암제는 부작용만 달달 외워 
시골 환자가 치료 잘 돼 - 큰 병원에 온 것에 만족, 밥도 잘먹어 암에 잘 견뎌
수치에 일희일비 말라 - 약간만 나빠져도 잠 못이뤄… 제풀에 암세포 더 키우는 꼴
웃는 자, 저항력도 높다 - 항상 밝고 믿음 강한 사람, 면역세포 수치 1000배 높아

30년 동안 매일 암 환자들을 봤다. 환자를 처음 맞닥뜨리면 '이 환자는 치료가 잘 되겠구나!' 아니면 '안 되겠구나!' 짐작이 간다.
결론부터 말하면, 암에 걸렸어도 담대하고 비교적 표정이 밝은 환자는 치료가 잘 되고, 암 치료를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걱정이 태산인 사람은 이상하게 잘 낫지 않는다.

가만 보면 재미교포나 한국서 온 환자들은 유난히 근심이 많다.
어느 중년의 유방암 환자는 수술도 받기 전에 자기가 죽으면 남편이 어떤 여자랑 재혼할까 걱정한다.
회사 중역은 자기 아니면 회사 결딴난다고 생각하고, 정치가는 자기 아니면 한국이 망한다고 초장부터 안절부절못한다.
직업이 의사인 환자들도 마찬가지다. 항암제 관련 자료를 뒤져서 유독 부작용 관련 내용만 줄줄 외운다.
그리고는 이 약이 괜찮으냐고 따진다. 그런 상태에서 약이 들어가니 치료가 잘 되겠나 싶을 때가 잦다.

백혈병을 앓았던 한 의사 환자는 암 치료 1년 후 재발해 왔다.
이 환자는 빌딩을 몇 채 가진 재력가였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 숨이 넘어갈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 됐다고 해서 급히 병실에 가봤다.
사정을 들어보니 부부싸움이 발단이 됐다. 남편이 입원비(하루 1000달러)가 너무 비싸다며 내일 무리해서라도 퇴원하겠다고 하기에, 부인이 "휴가 한 번 안 가고 일만 해서 돈 벌어 놓고 죽을 판인데 당신 미쳤느냐"며 말렸다는 것이다.
그 환자는 6개월 후 세상을 떴다. 그런 면에서 대개 시골에서 온 환자들이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온 환자보다 치료가 잘 된다.
시골 환자들은 큰 병원에 왔다는 것에 만족하고 표정이 밝다. 병원 밥도 맛있다며 잘 먹어 암 치료에 잘 견딘다.

한국 환자들이 암센터에 와서 예외 없이 하는 질문 2가지가 있다.
"내가 얼마나 살 수 있나?" "치료 효과는 얼마나 있나?"이다. 물론 그것이 제일 궁금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 미국 의사들은 그 질문에 절대 대답 안 한다. 할 수도 없다.
그것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치료 효과가 80%라도 나머지 20%에 속하면 효과는 '제로'(0)이기 때문에 섣불리 그런 말을 안 한다.


그러나 한국 환자들은 수치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한다.
암이 얼마나 치료됐는지를 알기 위해 CT를 찍으면, 그날부터 결과에 목숨을 건다. 밤새 초조해하다가 새벽에 전화를 걸어와 물어보기도 한다.
약간 나빠졌다고 말하면, 그때부터 환자는 잠을 못 이룬다(항암 치료 과정에서 병세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일주일 뒤 병실에 가보면 그동안 밥도 안 먹어 바짝 말라 있고,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하다. 제풀에 자기가 죽는 꼴이다.

항암 치료가 잘 되던 어느 환자가 한 달 뒤, 거의 다 죽어 온 적이 있다.
사정을 물어보니, 요양원에서 야채만 먹었다는 것이다. 고기를 먹으면 암이 더 자란다는 잘못된 속설을 따라 했다가 몸이 망가진 것이다.
항암제는 몸속 단백질을 깨뜨린다. 그래서 암 환자는 살코기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계속 먹어야 잘 견딘다.
영양이 부실하면 빈혈이 생기면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진다. 그 수치가 낮으면 항암제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잘 먹어야 병이 낫는 법이다.

근심과 스트레스는 뇌에서 나오는 '10번 부교감 신경'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위(胃)와 장운동이 떨어지고 식욕이 감소한다.
잠도 못 잔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죄다 수면제를 줘야 겨우 잠을 자는데, 수면제는 위장 활동을 떨어뜨려 더 식욕을 잃게 한다.

미국 환자는 환자 같지 않은 환자가 많다. 항암 치료 사이에 태평스럽게 골프를 치거나, 악기를 신나게 연주하는 이도 많다.
"하늘나라에 먼저 가 있을 테니 나중에 보자"라고 농담을 하는 환자들도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 그런 사람이 잘 낫는다.
한국 사람들은 일만 하다 살아서인지 고통을 잊고 항암 치료의 무료함을 달랠 방법을 모른다.
일을 못하면 인생이 끝난 것 마냥, 그냥 방에 갇혀 근심 속에 시무룩하게 지낸다. 암세포가 좋아할 일이다.
아무 거나 잘 먹고 배짱 좋은 환자, 종교를 믿고 모든 것을 신에 맡기는 담대한 사람, 취미가 뚜렷해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사람, 매사에 긍정적이고 희망을 찾는 환자들의 암 치료 결과가 좋다.
물론 예외도 있다. 확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암세포를 잡아먹는 대표적인 면역세포가 '자연 살해(殺害)세포'(NK·Natural Killer Cell)다.
이게 많으면 암 치료가 잘 되고 암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이 세포의 수치를 조사했더니, 항상 웃고 즐겁게 사는 사람에서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교회 성가대 찬양대원들은 일반인보다 그 수치가 1000배 높게 나와, 나도 놀란 적이 있다. 기쁨 속에서 노래하고, 감사 기도하고, 인생을 밝게 사는 사람이 암에 대한 저항력이 높은 것이다.
이는 이제 의학계에서 정설이 됐다. 어느 종교를 믿건, '찬양대원의 NK 세포 천배' 의미를 되새기며 살아가길 바란다.

[2] 10년 넘게 사는 말기암 환자들

의사들 "기적같은 일" - 암 걸린 뒤 태평양 보이는 곳서 쉬다가 죽겠다던 후배의사, 10년째 매년 안부인사 보내 약물로 암정복, 
아직은 요원 - 폐암유발 유전자만 100개 넘어
암 발생·성장과정 너무 복잡… 사람마다 유전자 구조 달라 암환자 생존기간 확신 못해
카레 많이 먹어라 - 카레성분 큐커민 항암효과 여러 실험 통해 입증돼
암 환자를 보다 보면 의사인 우리도 이해하지 못하는 기이한 현상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나의 의과대학 후배 이야기다.

재미(在美) 이비인후과 의사인 그는 어느 날 코에서 피가 나왔다. 코피는 흔한 일이고 자신의 전공 분야이기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코를 둘러싼 얼굴 뼈에 생긴 암(癌)으로 밝혀졌다. 그의 나이 40대의 일이다.

처음 우리 병원에 와서 얼굴 뼈 상당 부분을 드러내는 수술을 받았다. 계속 재발해 15번 수술을 받았다. 방사선 치료도 이어졌다.
나중에는 암이 두개골 바닥과 안구(眼球)까지 퍼져 뇌 일부와 한쪽 눈도 절제했다. 그러니 상상을 해봐라. 암은 둘째치고 얼굴을 차마 쳐다보기 미안할 정도가 됐다. 암 치료는 이제 더 할 것이 없게 됐다.

"선배님, 내가 이제 죽게 됐는데,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 죽이면 큰 손해 아닌가요? 나 같은 사람이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나야 전도가 잘 될 텐데…."
그는 이렇게 농담 아닌 농담을 하며 태평양이 보이는 곳에서 쉬다 죽겠다고 캘리포니아로 집을 옮겼다. 다들 앞으로 6개월을 못 넘길 것이라고 봤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매년 그에게서 연락이 온다. 죽을 줄 알고 기다리는데 안 죽더라는 것이다. 그러길 10년째이다.

난소암으로 16년째 사는 60대 초반 재미교포 여성도 있다. 발병 당시 그녀는 아직 아이들이 어렸기에 "5년만 살게 해달라"고 했다. 수술도 하고 항암치료도 받았다.
다행히 5년을 버텼다. 하지만 암은 이제 횡격막까지 올라와 숨쉬기도 힘들고 통증도 심했다.
치료를 포기하고 약도 끊었지만 난소암 지표인 'CA125' 수치가 정상보다 수십 배 높은 800을 넘었었는데 점점 떨어지더니 정상으로 돌아왔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난소암을 앓았던 두 명의 재미교포 여성은 동일한 수술과 항암제를 썼는데도 모두 4년 안에 세상을 떠났다. 불가사의한 일이다.
암 환자들은 의사들에게 "몇 년을 살 수 있느냐"고 자꾸 묻지만 사실 의사들은 그것을 알기 어렵다. 사람마다 유전자 구조가 다르고 항암제에 대한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 병원 의사들은 이 두 사례를 '기적'이라고 말한다. 암이 없어진 것은 아니고 남아 있는데 더는 진전이 안 되는 상황이니 말이다.
학술지에는 암이 저절로 나은 사례가 아주 드물게 보고되곤 한다. 논리를 따지는 사람에게는 정말 이해 못 할 일이다.

그런데 내 경험상 이런 사람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죽음을 앞두고 마음을 완전히 비웠다는 점이다.
하다 하다가 정말 안 돼 어느 날 모든 걸 내려놓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통증도 사라졌다고 말한다. 과학적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

암 연구를 하다 보면 암이 발생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해 막막할 때가 잦다.
암은 기본적으로 세포 안의 핵(核)에 유전자 변이가 발생해 시작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발암(發癌) 요소가 세포핵 안으로 들어가는 채널이 있어야 한다.
통상 세포막 표면의 수용체에 달라붙어 그 문을 통해 들어간다. 항암제도 암세포 치료효과를 내려면 수용체에 붙어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채널이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이 통로를 찾아내는 데 '연구 인생'을 건다.

그런데 이런 채널을 찾아내 "이제 이 암은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채널이 또 생긴다. 그 통로가 수십 가지가 나온다.
암처럼 복잡한 병이 없다. 사람은 동물보다 이런 과정이 훨씬 복잡해 동물실험에서 성공한 신약이 사람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는 것도 있다.
폐암만 해도 발암 유전자가 100개나 넘게 발견됐다. 유전자 하나 차단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설사 모든 채널을 다 찾아내 약물로 차단한다면 아마도 사람 몸이 견디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병원에서 항암제를 3개 정도만 섞어 쓰는 것도 그런 이유다. 물론 어떤 암은 그 과정이 단순해 약물치료가 효과적으로 되는 것도 있다.
하지만 아직 약물로 암을 완전히 정복하기란 요원하다. 그래서 암을 연구하는 과학자 중에는 종교를 가진 사람이 많다. 알면 알수록 이것은 신의 영역인 것 같다는 생각에서다.

역설적으로 암을 정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암을 예방하는 데 힘쓰고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다. 그러면 암과 함께 자기 수명대로 살 수 있다. 그게 암을 정복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밝고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스트레스 잘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적절한 체중 유지하면 암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인도 음식 카레 성분인 큐커민의 항암효과는 여러 실험을 통해 입증된 것이니 자주 먹길 추천한다.
미국에서는 큐커민을 알약으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셀레브렉스라는 관절염 약은 우리 병원에서 암 예방 약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큰 사람 등에게 권하고 있다.

10대 항암 식품


(1) 마 늘

동물 실험 결과 알리신은 암발생의 초기단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또 마늘은 발암물질에 의해 세포 핵내에 위치하는 유전자인 DNA가 손상받은 것을 예방해주며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암의 확산을 억제한다.
마늘은 생으로 먹든 익혀 먹든 효과에는 변함이 없다. 생마늘이나 익힌 마늘 한 쪽 정도면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마늘은 매우 자극적인 식품으로 빈 속에 날 것으로 먹을 경우 위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마늘이 싫은 사람은 양파 등 파종류를 먹어도 같은 항암작용의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생마늘이나 요리된 마늘을 정기적으로 먹을 경우 위암발생 위험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대장 직장암 발생 위험을 2/3로 줄였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마늘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춤과 동시에 총 콜레스테롤 가운데 좋은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LDH-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킨다. 나아가 동맥경화로 손상된 동맥벽에 혈소판이 엉켜붙어 혈전이 생기게 되면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마늘은 혈소판이 엉겨붙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혈액의 응고를 방지한다.
이처럼 마늘은 항암효과 이외에도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어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이 이런 이로운 점을 얻으려면 요리할 때 마늘을 첨가하여 먹으면 된다.

(2) 양배추

녹색, 적색, 보라색, 흰색의 양배추가 있고 이들 양배추는 백혈구를 활성화시키는 힘이 매우 강력하다.
즉 양배추를 비롯한 담색채소는 백혈구를 활성화시켜 종양괴사인자(TNF)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양배추는 암세포 박멸에 큰 역할을 한다.
양배추에 포함된 브라시닌과 설포라페인은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효소를 늘려준다.
양배추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위가 약한 사람은 생으로 먹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든 가열해서 먹든 효과는 차이가 없는데 가능한 한 삶거나 살짝 데쳐서 따뜻할 때 먹는 것이 좋다.

(3)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색소성분인 라이코핀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암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이 베타카로틴보다 약 2배 정도 강력하다.
따라서 암 예방효과는 빨갛게 익은 토마토보다 훨씬 높다. 익어서 빨갛게 될 수록 붉은 색소성분이 라이코핀의 함유양도 당연히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라이코핀은 구강, 후두, 폐, 자궁경부, 전립선에 발행하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라이코핀은 열에 비교적 강해 가열요리해도 손실량이 많지 않고 약간의 오일을 첨가하여 섭취하면 매우 잘 흡수된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다.

(4) 시금치

시금치나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를 매일 먹는 사람은 위암 발생이 약 35%, 대장암 발생이 무려 40%나 감소된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시금치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Folic acid)은 폐암 전단계의 세포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폐암 억제효과가 있고 엽산과 함께 비타민 B12를 투여하면 항암효과는 더욱 확실해 진다.
시금치를 먹을 때는 등푸른 생선, 어패류(굴, 조개)등의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에는 루테인(Lutein)이라는 천연식물 화학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실명의 주요 원인인 안구백반의 퇴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항산화작용이 있어 암발생을 억제한다.
그러나 시금치도 과잉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왜냐하면 시금치에는 식물성 독즙인 수산(蓚酸, oxalic acid)이 함유되어 있어 대량으로 섭취하면 신장결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시금치는 오래 삶거나 끓이면 베타카로틴이 삶은 물에 유출되어 버리고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효과가 상당히 없어진다. 따라서 살짝 데쳐 먹으면 좋은 베타카로틴은 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흡수율이 증가되므로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효과가 훨씬 상승된다.

(5) 케 일

녹황색 채소 중에서도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이 케일이다. 시금치에도 케타카로틴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케일은 시금치보다 훨씬 많은 7배나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케일은 칼슘, 칼륨, 철분, 나트륨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훌륭한 식품이다.
활성산소가 유전자를 손상시키면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를 생성하게 된다.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는 화학물질로 베타카로틴도 그 중의 하나이다.
케일에는 베타카로틴 뿐만 아니라 클로로필이라는 녹색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이들이 강력한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베타카로틴과 클로로필(엽록소)은 열에 비교적 강하지만 비타민의 경우는 열에 약해 파괴된다. 따라서 베타카로틴, 클로로필(엽록소), 비타민 등을 모두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야채 쥬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케일은 믹서에 갈아 야채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케일만을 믹서에 갈면 케일 양에 비해 녹즙의 양이 매우 적고 풀냄새로 인해 마시기가 매우 힘들다. 케일과 사과를 함께 믹서에 갈아 그 즙을 마시면 풀냄새가 적게 나서 마시기가 수월하다.

(6) 당 근

당근이야말로 천연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당근의 색깔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함을 말해주는 것으로 이 베타카로틴의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항암효과를 발휘한다. 이 베타카로틴에는 발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는 부분은 당근 껍질부분이므로 껍질을 깎지 않거나 깎더라도 두껍게 깎지 않는 것이 좋다.
베타카로틴은 기름에는 잘 녹지만 물에는 잘 용해되지 않으므로 믹서로 갈아 당근즙을 만들어 마실 경우 흡수율이 매우 낮다.
그러나 기름에 살짝 볶거나 데쳐서 먹으면 흡수가 매우 잘 된다.

(7) 생 강

생강은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의 손상을 차단함으로써 항암효과를 발휘하고 해열과 진통 그리고 강력한 항염증효과가 있다. 따라서 기침, 발열, 목통증,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감기치료에 이용된다.
신선한 생강을 갈아서 즙을 낸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거나 10~15분 정도 끓인 후 마시는 생강차가 좋다.

(8) 콩

콩은 식물 중 유일하게 인체가 필요로하는 모든 아미노산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육류(붉은 살코기)에 다량 함유된 포화지방이 없는 단백질을 공급한다.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Isoflavone)이란 물질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으로 세포막을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작용이 있고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유방암 발생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그만큼 덜 작용하므로 성인이 된 후 여성호르몬 의존성 종양인 유방암의 발생이 억제된다.
대장암은 대변의 양이 적고 배변을 돕는 섬유질의 양이 부족할수록 잘 생긴다. 이 이유는 섬유질이 부족하여 변이 장속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유해균이 증식하여 발암물질의 생성이 촉진되고 또 이 발암물질과 대장 점막이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발암물질이 흡수되는 기회가 늘어나게 되어 그만큼 암 발생의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콩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섬유질은 다른 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강하고 배변을 부드럽게 하는 성질이 있어 발암물질의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이렇게 되면 장에서 발암물질을 흡수하는 기회가 대폭 줄어들게 된다.
즉 섬유질은 대변양을 증가시켜 배변을 촉진함으로서 대장 내에서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동시에 대변의 대장 통과시간을 단축시켜 발암물질과 대장 점막의 접촉시간을 줄임으로써 발암물질을 체외로 빨리 배출시켜 대장암 발생을 억제한다.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 분비의 증가가 원인이다. 따라서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지닌 이소플라본을 섭취하면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므로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콩에는 암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형성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기능도 있다.

(9) 녹차(綠茶, Green tea)

녹차는 차나무의 생잎을 바로 고온에서 찌기 때문에 발효과정을 차단,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고 항산화 효과만을 보존하기 때문에 다른 차와는 다르다.
녹차는 냄새재거, 장내세균의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의 저하,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최근 많이 보고 되고 있는데 그 효능은 주로 폴리페놀류에서 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폴리페놀은 녹색식물의 광합성작용으로 생성된 포도당의 일부가 변화한 것이다. 폴리페놀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어 암 발생을 억제한다.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가 산화되어 유전자가 손상되면 암세포가 생성되고 이 암세포가 서서히 증식해서 암이 된다. 이러한 활성산소의 작용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항산화 작용이다.
폴리페놀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암발생에 제동을 건다.
항산화작용 이외에 폴리페놀은 세포주기 정지작용 및 세포사멸 촉진 작용이 있어 항암작용을 한다.
콩의 이소플라본(Isoflavone), 녹차와 홍차의 카테킨(Catechin), 양파나 사과의 퀘세틴(Quercetin), 적포도주, 가지,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등은 모두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 중 암을 억제하는 항암성분은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다. 난소암 환자에서 항암제인 아드리아마이신(Adriamycin)과 L-theanine을 함께 투여 시 항암효과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외국 논문도 있다.
녹차는 피부(skin), 식도(esophagus), 위(stomach), 췌장(pancreas), 유방(breast), 폐(lung), 대장(colon), 전립선(prostate)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10) 가지

가지는 영양학적인 면에서는 별로 내세울 것이 없지만 암억제 효과만큼은 다른 야채보다 훨씬 뛰어나게 높다.
가지에는 베타카로틴, 알카로이드, 안토시아닌, 클로로필, 섬유소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특히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어 발암을 억제한다.
일본의 한 연구 보고에 의하면 가지 특유의 알카로이드 성분이 난소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한다. 가지는 떫은 맛이 강하고 항암효과가 뛰어나 벌레도 잘 먹지 않는다.

이상 10가지 항암식품을 소개했지만 이밖에도 현미, 통밀, 귀리, 브로커리 감귤류(오렌지, 레몬 등)등 항암식품은 우리 주위에 수없이 많다.
실제로 항암식품은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어떤 식품이 건강에 좋다고 하면 오로지 그것만 먹으려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암예방은 특정식품에 함유된 한두가지 특정 영양소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일지라도 어느 한가지만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다른 영양소와 불균형을 초래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여러 가지 항암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암예방에는 효과적이다.

암 예방 식이요법의 원칙은 다양한 식물약효성분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 개인 상태를 고려하여 다양한 식품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면 설령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었다 하더라도 다른 식품 속에 들어 있는 항암물질이 발암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 암발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암치료에 도움이 되며 암환자에게 중요한 사항이다.


암을 이기는 마음가짐 처방전



♣ 암을 이기는 마음가짐 처방전 ♣


1. 암은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가장 큰 치료제이고,


   마음 다스리기'가 보조제다.
인간의 몸은 세포, 신경, 근육으로만 된 것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과 사회적 환경의 집약체다.
병은 그 중 하나에 문제가 있거나
서로 균형이 깨졌을 때 일어나는 트러블

2. 암은 사랑받지 못해서 생기는 병
때문에 사랑해주면 좋아진다.
암세포도 우리 몸에 있던 세포였다는 것을 잊지 말자.
살살 달래면서 치유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자.

3. 암은 일종의 면역 질환이다.
인체의 면역에 떨어지면 암이 생기기 쉽고,
면역이 증강되면 암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JPT 웰빙 건강법은 기쁜(Joyful), 기도(Pray), 감사(Thanks)의 약자.
감사하고 웃음짓고 기도하다 보면 저절로 건강해질 수 밖에 없다.

4. 너무 좋은 것, 높은 것,
   많은 것을 원하는 욕심을 가지면 몸도 좋아질 수 없다.

작은 일에 기뻐하고 단숨함을 사랑해야 질병이 찾아오지 않는다.

5.암 환자에게 절대적으로 좋은 것은 없다.
모든 암에 토마토가 다 좋은 것은 아닌 것처럼.
이병욱 박사는 환자들에게 입맛 당기는 대로 먹으라고 말한다.
문제는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
6. 암을 치유하는 방법 중 구제 봉사 요법도 있다.

투병생활이 힘들고 어려워도 암환자가 자신보다 더 어렵고 딱한 사람을
진심으로 섬기면 호르몬의 밸런스가 좋아지고
그것으로 인해 면역이 증가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 암을 예방하는 매일매일의 스케줄

급하다고 아침을 거르는 것은 금물

■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고 계속 쌀밥만 먹을 경우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바뀌어 몸에 저장돼 살이 찌게 되니 주의한다.

■ 조미료, 설탕, 소금,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될 수 있으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아침식사와 함께 해조류 녹황색 채소, 버섯, 매실, 감귤,

브로콜리, 당근 등 항암 작용이 있는 식품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 변비가 있다면 아침마다 유산균 음료를 규칙적으로 마신다.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 출근하는 남편, 학교 가는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배웅한다.

이때 얼굴을 서로 얼굴을 비빌만큼 꽉 안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아침을 준비하는 사람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음식을 만들자.

■ 남편은 출근해서 아내에게 잘 도착했다는 안부 전화를 한다.

■ 매 순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한다.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동료에게 먼저 인사하자.
신진대사를 좋게하는 샤워와 스트레칭

■ 10분 이내의 간단한 샤워나 목욕으로 아침을 시작하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 순환을 도와 하루 시작이 가뿐해진다.

■ 우리 몸은 아침에 운동을 원하고 정신은 미소를 원하며

영혼은 사랑한다는 말을 원한다. 간단한 체조로 몸을 깨운다.
몸과 마음의 찌꺼기를 내버리는 아침 배변

■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간다.

이때 밤새 쌓인 정신적인 압박이나
나쁜 생각도 함께 버린다고 생각하자.

■ 변을 보면서 장시간 신문을 보면 변비가 심해지거나

치질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점심은 즐거운 마음으로 적게 먹는다.

■ 아침을 걸렀을 때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점심 때 과식하기 쉽다. 점심은 과식, 폭식을 삼가고 소식한다.

■ 점심에는 찌개나 전골 같이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음식은 위에 자극을 주니 조심하자.

■ 식사는 되도록 여러 사람들과 즐겁게 하자.

오감을 동원해서 음식을 빛깔과 모양, 신선도,
촉감, 질감을 즐기면서 먹자.
평정심을 유지하며 차근차근 일한다

■ 남편은 식사하기 전에 아내에게

끼니 거르지 말라는 전화를 하자. 어색하더라도 하다 보면
습관이 되고 아내도 좋아한다.

■ 일할 때 힘들더라도 짜증내거나 화내지 말자.

감정의 기복이 심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잔잔한 평정심을 유지한다.

■ 주변의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하자.

그렇지 않고 남과 비교하며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이 생긴다.
억지로 잠을 쫓으려 하지 말고 잠깐 눈을 붙인다

■ 식곤증이 밀려오면 커피나 드링크제를 마시지 말고

10~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 식사후 남는 시간에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산책을 나간다.

과격하지 않은 간단한 운동도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

■ 식사할 때는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지 못했을 경우에는

베타카로틴이나 프라그노이드, 셀레늄 같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 종합 비타민을 먹는다.


커피 대신 과일 주스나 물을 마신다

■ 활력이 떨어지고 살짝 배가 고픈 오후에는

과일 주스를 마셔서 비타민을 보충하자.

■ 하루 섭취량이 1~2ℓ가 되도록 물을 자주 마신다.

고혈압, 당뇨, 변비, 편두통, 비만 등은
체내 수분 부족과도 연관이 있다.

■ 커피는 하루 한두 잔, 연하게

아메리칸 스타일로 타는 것이 낫다.
커피 전문점의 진한 커피는 몸에 좋지 않다.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한다

■ 피곤해져서 짜증나기 쉬운 오후.

이럴 때일수록 잠깐이라도 밖으로 나가 맑은 공기를 마시자.

■ 일이 밀려서 짜증이 날 경우,

다른 일로 잠시 관심을 돌린다.
하루에 모든 일을 다 하지 말고 내일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복선을 깔고 말하지 말고

마음속에 있는 그대로를 말하자.
짬이 나면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몸을 풀어준다

■ 평소에 숨을 쉴 때는 가벼운 호흡보다는

심호흡을 하는 것이 더 좋다.

■ 의자에 앉은 채로라도 잠시 스트레칭을 하자.

잘 쓰지 않는 몸의 부분부분을 움직여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삶의 여유를 갖는다

■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 잠시 하던 것을 접고
다른 일로 마음을 쉬는 것도 방법.

■ 오전까지 하던 일이 오후가 되어도 끝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새로운 일을 하고
풀리지 않는 일은 잠시 접어두자.

■ 생활 공간에 화분이나 어항을 두자.

생명을 보살피면서 교감을 나누다 보면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슬로푸드로 즐겁게 먹는다

■ 저녁식사 시간은 즐거워야 한다.

만약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상태라면 되도록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더 낫다.

■ 여유로운 식사 시간인 만큼 패스트푸드보다는

슬로푸드를 먹도록 한다.
조리 과정도 천천히, 먹는 속도도 천천히.

■ 저녁은 하루 식사중 가장 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가족들과 정을 나누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 하루 중 가장 피곤한 저녁 시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이 좋다.

■ 퇴근, 하교하기 전 친구들과 서로 칭찬의 말을 나눈다.

"당신 때문에 오늘 일이 잘 풀렸습니다.",
당신은 우리 회사에서 정말 중요한 사람입니다.
" 미소와 칭찬은 행복을 만든다."

■ 퇴근이나 하교할 무렵 집에 있는 가족에게

전화해 출발한다고 전화하자.
몸을 풀어주는 가벼운 산책을 한다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저녁 먹고 나서 가벼운 산책을 하며 몸을 풀어보자.

■ 특히 평소에 잘 걷지 않는 사람은

걷는 운동이 효과가 있다.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운동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다.
가족들과 하루의 즐거움을 되새긴다

■ 음식 만든 사람을 칭찬하자.

음식을 만든 사람이 오히려 더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가짐이 생기게 된다.

■ 사랑하는 사람들을 눈앞에서 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기쁨을 느끼고 행복해지면 자기 면역이 생겨 건강해진다.


배가 고프면 술과 과자 대신 과일을 먹는다

■ 술 한잔이 그리워지는 시간.

하지만 알코올 성분은 신체의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을 막아 혈관 내에 지방이 쌓이게 한다.

■ 회식을 할 때에는 태운 음식과 알코올은

삼가는 것이 좋다. 탄 음식은 니트로사마이드라는
발암 물질이 많이 생기게 만든다.

■ 밤 8시 이후에는 될 수 있으면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배가 고파 잠이 오지 않으면 위에 부담을 덜 주는
과일을 먹도록 한다.
기록하는 습관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버린다

■ 피곤하고 짜증나기 쉬운 시간이지만

오장육부가 뒤집어지도록 천진난만하게 웃자.
엔도르핀이 절로 나온다.

■ 자기 전에 하루를 정리하며 메모하거나

일기 쓰는 습관을 들인다.
그러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고른 호흡을 할 수 있다.
목욕과 묵상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 자기 전에는 욕조에 39~41℃의 더운물을 받고

팔을 내놓은 채 반신욕하자.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 피곤할 때 잠을 깊이 자기 위해서는

오른쪽으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가 좋다.
이렇게 하면 내부 장기에 부담이 덜간다.

■ 취침 시간은 개인별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새벽 2시부터 4시까지는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아로마테라피와 음악으로 숙면을 유도한다

■ 향기로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아로마테라미로 자기 전에 심신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묵상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항암화학요법의 대안

스스로 돕는 행위나 생각을 하라
 
 병원 치료를 대신할 대안은 오직 한 가지 뿐입니다.
그것이 바로 스스로를 돕는 행위나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관점에 따라 추상적인 내용일 수도 있고, 아주 구체적인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자신을 돕지 않는데 누가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또 누가 치료에 이르는 일을 안내할 수 있겠습니까?
자기 자신을 돕는 일이 관념에만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행위로 표출되었을 때 암 치유의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자기 자신을 돕는 일은 어떤 것일까요?
자신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도와야 하는데 몸을 돕는 일은 몸을 만드는 재료, 즉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것(암 식이요법)이며 마음을 돕는 일은 영적, 정신적인 영양을 공급하는 일로 사랑과 나눔, 봉사로 채우는 시간을 늘려가야 함을 말한답니다.
 
 몸이 받아들이기 힘든 식품이나 몸의 자양분이 되지 못하는 음식은 대체로 암이 좋아하는 물질로 이해하면 됩니다. 수많은 화학물질이 그것이며 인스턴트, 육류, 가공식품, 무기성식품, 설탕, 정제염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여러분 몸의 암화(癌化)를 더욱 촉진시킬 것이며, 결국 생명을 잃게 만들게 될 것입니다. 유기농현미잡곡밥과 산과 들에 널려 있는 풀과 나무, 버섯들로 식탁을 채우세요. 간간이 바다에서 자라는 풀들(미역, 톳, 다시마, 파래, 청각 등)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음식을 섭취해도 이를 완전히 연소시킬 수 있는 적절한 움직임(운동)이 없으면 좋은 연료로 사용되지 못함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운동은 우리가 섭취한 좋은 물질이 몸 세포 구석구석 도달해 피와 살이 되도록 합니다. 좋은 물질이 최대한 우리 몸에 작용하도록 돕는 일이 바로 활동, 즉 운동입니다. 그렇다고 무리한 근육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대부분 유산소 운동으로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마더 테레사 효과(Theresa Effect)'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봉사나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한다면 체내 면역력이 향상되어 암을 물리칠 수도 있습니다. 봉사나 나눔이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돕는 일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내것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 것보다 남을 위해 어떤 행위를 할 때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이러한 기쁨은 내면으로부터 우리 몸에 유익한 수많은 물질을 만들어내 암을 물리치는데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암의 자연퇴축에 힘써라
 
 암의 자연퇴축은 결국 생체 항상성과 면역력 복원, 자연치유력 증강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이들 3대 생명메카니즘 회복을 통해 암을 자연퇴축시킬 것인가? 아니면 강제 진압방법을 통해 암을 학살시키는 치료법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것은 순전히 여러분의 몫입니다.
참고적으로 언급하고 싶은 것은 강제 진압방법(병원의 3대 치료법)을 통해서도 암의 완전해체는 불가능하며, 우리 몸의 3대 생명메카니즘의 회복을 통해서도 암 치유를 100% 장담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어느 것 하나라도 완전한 치료법이 없기에 암 환자나 가족은 더욱더 심적인 고통을 받고 있으며, 선택 또한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자기 자신을 돕는, 즉 여러분 몸의 3대 생명메카니즘의 회복을 위한 노력은 필수라는 점입니다.
 
 반면 병원 치료는 선택입니다. 필자의 견해로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나, 받지 않는 것이나 그 결과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암의 병원 치료는 선택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 환자의 대부분은 자신을 돌보는 일에는 소홀히 하고, 병원 치료에만 매달리는 모순 된 길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암 치료 성적은 결코 나아지지 않습니다.
 
 거꾸로 자기 자신을 돕는 일은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필수항목이며, 암의 병원 치료는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기존의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 가는데 열정을 퍼 붓는다면 90% 이상의 암 치료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암과의 공격적인 싸움에서는 결코 이길 수 없고 여러분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수만 있다면 암화되어가는 여러분의 몸을 암의 늪으로부터 빼내게 될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습니다.
 
 선택의 의지는 여러분 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돕는 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며, 그 이유는 여러분의 생명은 너무도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암을 이길려면 알아야한다

★ 암을 이길려면 알아야한다 ★
      
암을 없애기 위해서는 항암주사 방법,방사선치료(화학적 요법) 등이 유일한 방법이라고,모든 사람들은 믿어왔다.

그러나 존스 홉킨스 대학은 결국 다른 방법이 있다고 발표 하기시작하였다.
아래는 암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과 치료법에 대하여 존스 홉킨스  대학이 최근에 발표한 내용이다.
           -노부호 교수-

 < 존스 홉킨스 대학의 암에 관한 최신 소식 >

(1)모든 사람들은 몸에 암 세포를 가지고 있다.
이 암 세포들은 스스로 수십억 개로 복제될 때까지 일반적  검사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의사가 치료 후 암 환자에게 더 이상 암 세포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암 세포를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 암 세포가 발견하지 못할 크기로 작아졌기 때문이다.

(2)암 세포들은 증식한다.
사람의 수명기간 동안 6배에서 10배 이상까지 증식한다.

(3)사람의 면역체계가 충분히 강할 때 암 세포는 파괴되며,증식되거나 종양을 형성하는 것이 억제된다.

(4)암에 걸리면 복합적인 영양 결핍을 보인다.이것은 유전적, 환경적, 식생활,그리고 생활습관 상의 요인들에 의한 것이다.생활습관 바꾸면 낫는다.

(5)복합적인 영양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  건강 보조식품을 포함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
(Mabuti na lang may perfect supplementation ako na Nutrilite!)

(6)항암주사 암 세포만을 독살하지 않는다.
그러나 골수, 위장 내관 등에서 급속히 성장하는 건강한 세포 역시 파괴한다.
뿐만아니라 간, 콩팥, 심장,폐 등과 같은 기관까지도 손상을 야기한다.

(7)방사선치료 요법은 암 세포를 파괴하는 동안 방사선은 건강한 세포, 조직, 기관 역시 태우고,흉터를 내고, 손상을 입힌다.

(8)화학적 요법과 방사선의치료는 만능이 아니다
화학적, 방사선 치료가 종종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는 한다.
그러나 화학적 요법과 방사선의 오랜 사용은 더 이상의 악성종양 파괴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치료의 한계)   인체가 화학적 용법과 방사선으로부터 너무 많은 독한 부담을 가지면 사람의 면역 체계는 굴복하거나 파괴되고 만다.또한 사람은 다양한 감염과 합병증에 의해 쓰러질 수 있다.

(9)화학적 요법과 방사선은 암 세포를 돌연변이 시킬 수 있으며,저항력을 키워, 파괴되기 어렵게 만든다.
수술 역시 암 세포를 다른 곳으로 전이시킬 수 있다.

(10)과식과  육류는피한다.
육류의 단백질은 소화가 어렵고 많은 양의 소화 효소를 필요로 한다. 소화되지 않은 육류는 창자에 남아서 부패되거나 더 많은 독소를 만들게 한다.

(11)암 세포벽은 견고한 단백질로 쌓여 있다.육류 섭취를 줄이거나 삼가 함으로써,더 많은 효소가   암세포의 단백질벽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하여 인체의 킬러 세포가 암 세포를 파괴하도록만든다.

(12)몇몇 보조식품들
IP6, Flor-ssence, Essiac, 항산화제,비타민,미네랄, EFAs 등은 , 인체 스스로 암 세포를 파괴하기 위한 킬러 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 체계를 형성한다.
비타민E와 같은 다른 보조식품들은 유전자에 의한 세포의 능동적 죽음(아포토시스, apoptosis) 또는 손상 입은 필요치 않은 세포를 인체의 자연적 방법에 의해, 없애는  프로그램 세포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암은 마음, 육체, 정신의 질병이다.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정신은, 투병하는 사람들의 치료에  크게 도움을 준다.
      분노, 불관용, 비난은 인체를 스트레스와 산성의 상태로 만든다.
      모든 사람과 모든것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정신을 배워라.

(15)암 세포는 굶어 죽게해야 하는 것이다.
     암과 싸우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암 세포가 증식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음으로써,암 세포의 영양분 설탕은 암을 키운다.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은 암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한가지를 없애는것이다.-NutraSweet(뉴트라 스위트), Equal(이퀄),
    Spoonful(스푼풀)등과 같은 설탕 대용품들은 아스파탐으로  만들어진다.이것 역시 해롭다.좋은 자연적 대용품은 마누카 꿀 또는  당밀 같은 것이지만,이것도 매우 적은 분량이어야 한다.
    식용소금은 색을 하얗게 하기 위해 화학적 첨가를 한다.
    좋은 대용품은 Braggs amino(브랙의 아미노) 또는 바다 소금(천일염)이다.

 b.우유는 특히 위장내 관에서 점액을 생산한다.
    암은 이 점액을 먹는다. 따라서 우유를 줄이고 무가당 두유로 대체하면,암 세포는 굶어 죽을 것이다.

 c.암 세포는 산성(acid) 환경에서 나타난다.
    육식 중심의 식생활은 산성이다.생선을 먹는 것과 소고기나 돼지고기 보다,약간의 닭고기가 최선이다.
    또한 육류는 가축 항생제, 성장 호르몬과 기생충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해로운데, 특히 암 환자에게 해롭다.

 d.80%-신선한 야채와 주스, 잡곡, 씨,견과류, 약간의 과일로 이루어진 식단은 인체가 알칼리성 환경에 도와준다.
20%는 콩을 포함한 불에 익힌 음식들이다.
신선한 야채 주스는 살아있는 효소를 생산하며,이것은 쉽게 흡수되어 15분 안에 세포에까지 도달하고, 건강한 세포에게 영양을 공급하여 성장을 돕는다.

건강한 세포를 만들기 위한 살아있는 효소를 얻으려면 신선한 야채 주스(콩의 새싹을 포함한 대부분의 야채들)를 마시고,

하루에 두세 번 생 야채를 먹도록노력해야 한다.
효소는 화씨 104도 (섭씨 40도)에서 파괴된다.

 e.카페인 함유 커피,차(홍차),초콜릿을 피하라.
 녹차는 암과 싸우기 위한 좋은 대용품이다.
독소와 중금속을 피하기 위하여 수돗물이 아닌 정수된  물을 마시는것이 최선이다.증류된 물은 산성이다.피하라.

대장암특강

대장암특강 꼭 보세요
 
동영상을 1.2.3.부 차례로 보세요
 
<*서울대학교 병원  박재갑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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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암에도 영향을 미친다.



♣睡眠은 "癌" 에도 影響을 미친다 ♣

                                             김용수(대전대 교수·한의학박사)


사람의 면역세포는 밤에 활동합니다.
인간의 몸은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탈락시키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여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을 방어합니다.
이 과정은 잠을 자면서 전개됩니다
그리고 이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가

새벽 1~ 2시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엔 반드시 잠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새벽까지 일하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대부분 몸이 약한 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건강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저는 ‘저녁 11시 이전엔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20년간 종양과 싸우며 말기 암환자 2만명을 진료, 평균 20%에 달하는 장기 생존율을 기록한
김용수(48·대전대 교수·한의학) 박사는
암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의 하나로 ‘잠’을 꼽았다.

장기 생존율이란 의학적 한도보다 3~5년 이상 생존한 경우를 가리키는 용어.
예를 들어 의학적 잔존 수명을 6개월로 보는 말기 위암 환자의 경우,환자가 6개월을 넘긴 뒤 3~5년가량 더 살았다면 ‘장기생존’으로 본다.!

김 박사는 보약을 지어주거나 여타 질병을 치료해주는 일반 한의사와 달리 ‘암’ 하나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21년의 세월을 보냈다. 그가 ‘수면과 암’에 대해 말을 이었다.

“수면은 ‘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암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이 수면과 관계가 깊은데요,
젊은 여성에게 유방암이 생겼다면 십중팔구 늦게 자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일찍 잠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네온사인이 밤새도록 돌아가고, TV에 컴퓨터에…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방법은 낮에 "햇빛"을 많이 쬐는 것입니다.
수면을 주관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됩니다.

그런데 송과체는 낮에 햇빛을 많이 받아야 활동이 왕성해집니다. 그리고 멜라토닌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까 낮에 햇빛을 쬐면서 운동을 하면 항암효과와 숙면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거죠.

이것은 그 어떤 약이나 주사보다도 효과가 좋습니다.”

김 박사는 ‘낮에 햇빛을 받으며 하는 효과적인 운동’으로 "등산"을 꼽았다.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선 암세포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암세포는 태아세포입니다. 아주 빠르게 분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얘기죠. 그리고 저산소  세포입니다.

그래서 산소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 대사가 이뤄집니다.
그리고 40도가량의 열에 취약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간암에 고주파(열)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부담 없이, 신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등산입니다.”

김 박사는 “몸을 튼튼하게 하는 근본적인 건강법은 신체를 많이 움직여서 체내에 산소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병 치료에 산소가 끼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수술이든 항암제든 방사선이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반드시 신체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암세포는 체내에 산소가 부족할 때 생겨납니다.

따라서 암 환자는 항상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줘야 하는데
등산은 이 점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또 등산을 하면 체내 온도가 높아져 온 몸에서 땀이 흘러 나옵니다. 게다가 산행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고 삼림욕의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1석 4조인 셈이죠.”

김 박사가 암의 특성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암 세포는 ‘이성단백질’이라 불리는 일종의 독성 물질을 뿜어냅니다. 그러면 체내의 면역세포가 이걸 찾아내 공격을 가합니다.

이 기능을 강화시켜주면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하는 신체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이런 역할을 강화해주는 가장 좋은 식품이 "물"입니다.

물은 체내의 나쁜 요소를 씻어내고 정화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 2리터 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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